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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백과사전]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 이렇게 중요합니다
      2022. 05. 18


      상환기간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주담대를 알아볼 때 금리, 한도 위주로만 살펴보는 경향이 큰 편입니다. 물론 이 부분이 중요한 건 맞지만 그 외의 요소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특히 오늘의 주제인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큼 중요한 요소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상환기간


      먼저 금융기관에서 평균적으로 지정하는 계약기간은 10~35년이며 작년 정부에서 초장기 모기지론을 출시하며 일부에서는 40년까지도 가능합니다. 물론 10년 이하로 가능한 곳도 있지만 여러 가지 제한이 많다 보니 만기가 2년 내외로 짧은 전세자금을 제외하곤 영업점에서 취급을 대부분 안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날짜를 선택할 때 '나는 빨리 갚아서 끝낼 거니 기간을 최대한 짧게 잡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무조건 줄일 수 있는 게 아니라 이자상환능력 심사인 DTI와 DSR이 가이드 범위에 충분히 들어오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유는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아나가야 하는데 보이는 소득 대비 나가는 부채금액이 높아지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거절되기 때문입니다.

      예시) 3억 원을 3.5%로 빌렸을 때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에 따른 차이를 비교 (원금+이자 기준)

      10년 만기 - 월 상환액 약 396만 원

      30년 만기 - 월 상환액 약 134만 원​


      상환기간


      기간을 줄인다면 위에처럼 빠져나가는 지출의 차이가 두 배를 넘어서게 되는데 당연히 소득이 못 받쳐준다면 진행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DTI나 DSR이 충족이 된다고 하더라도 매달 생활비까지 고려했을 때 부담이 된다면 단기간은 다시 한번 고려를 해보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빨리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에 10년 만기로 진행했다가 생활에 부담감이 커져 6개월도 안 돼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물고 갈아타기를 했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꼭 꼼꼼하게 계산하세요!!!​


      반대로 간단히 설명을 드렸던 것처럼 길게 가져갈 수도 있는데 이에 따른 장점은 그만큼 한 달에 내야 하는 원금을 줄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위의 예시로 적용한다면 40년으로 선택할 경우 월 지출이 약 116만 원으로 줄어들게 되니 만약 이자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긴 상환 날짜를 가진 금융사가 유리해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상환기간


      현재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이 40년인 조건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우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과 적격이 대표적이며 시중 은행이나 보험사에서는 일부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고 대부분은 30년인 상황이죠. 물론 조금씩 풀리고 있기에 언젠가는 모든 기관들이 동일한 날짜로 판매가 될 것으로는 보입니다.​

      이렇게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 금리나 한도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니 꼭 여러 조건을 비교해 보고 부담 없이 나에게 적합한 조건을 찾은 후 안전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뱅크몰의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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