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 주택담보대출을 넘어 생활금융형 신규 사업 확장
예·적금 금리비교, 자동차 대출 등 다양한 소비자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생활금융으로 발돋움
[데일리팝] 뱅크몰이 올해 신사업 도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출비교 알고리즘 고도화의 일원으로 자동차담보대출, 개인회생자대출로 대출 비교 서비스 영역을 넓힐 예정이며 연내 예·적금비교 서비스와 보험비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뱅크몰 관계자는 "대출비교에서 서비스를 넘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써 폭을 넓히겠다"며 "단순히 대출을 알아보기 위한 플랫폼이 아닌 소비자의 삶에 도움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출 소외층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 토스,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기업을 필두로 신용대출 비교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곳은 이미 다양하다. 뱅크몰도 작년 8월부터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타플랫폼은 신용점수가 양호하거나 소득이 높은 일부 소비자에게 한정되어 있어 반대의 경우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 없거나 적다. 특히 개인회생자를 위한 상품은 극히 적어 소비자는 대출 거절될 것이라 짐작해 대출받을 계획을 포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뱅크몰은 대출 소외층을 위해 개인회생자 대출비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자동차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 차량이 있지만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거나 단기 운영 자본이 필요할 소비자들은 자동차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취급하는 은행과 지점이 적어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뱅크몰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 담보대출비교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뱅크몰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 뱅크몰은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예·적금비교 사업으로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꾸지만 억 단위 자금이 필요한 주택 구매 계획은 일정 자금을 모아야 구체적인 계획을 잡을 수 있다. 뱅크몰은 소비자에게 예·적금비교를 통한 저축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자사가 갖춘 탄탄한 주택담보대출 포지셔닝으로 원하는 주택의 대출 계획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뱅크몰 관계자는 예·적금비교 서비스가 비단 주택구매 희망자에게만 용이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대출비교 서비스로 절감한 이자를 적금에 활용한다면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알아보는 ‘이자절감 플랜 확인’ 서비스와 중도상환 시 유·불리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68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