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빅스텝 발표? 우리집 주택담보대출도 준비가 필요하다
[새전북신문] 7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달 미연준에서 0.75%의 금리를 한 번에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발표를 하여 한국은행도 최소한 빅스텝(0.5%인상)을 발표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모아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 뱅크몰의 관계자는 이러한 전망에 대해 “금리의 인상은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GDP(국내 총생산량)보다 가계부채가 더 많은 국가가 우리나라이기 때문이다. 이자 부담과 함께 물가 상승까지 동반이 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각 가구마다 지출에 대한 준비성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러한 배경에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이 큰 작용을 일으켰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0%를 기록하며 23년 7개월 만에 6%대를 넘어섰고 올 10월 7%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IMF 시절인 98년 10월 물가 상승률이 7.2%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국면에 맞닥뜨리고 있는 우리는 대출에 대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다. 대출이 생활이 된 지금, 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를 해야 추후 발생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변동금리로 이용 중인 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정지출을 줄여 물가 상승으로 발생되는 생활 지출 증가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일부 은행은 금리 상한선, 금리 인하, 이자 지원 등 다양한 내부 정책을 보여주며 이자 증가에 대한 위험성을 낮추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다. 개개인은 변동금리로 이용 중인 대출을 고정금리로 대환을 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하고 본인이 받고 있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상품 이해, 대출 점검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거나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부채 개선 방안을 모색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다.
출처 :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51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