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량의 제원표를 알고 계신가요?
자동차 카탈로그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제원표가 있습니다.
자동차 본연의 기계적인 자료를 요약한 제원표는 내가 살, 혹은 내가 보유한 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몰랐다면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절한 차체는 편안함과 안전을 제공한다
차체 크기는 탑승 인원과 용도에 따라 적절함이 달라집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차체의 길이), 전폭(차체의 너비), 전고(차체의 높이)에 따라 쾌적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키 대비 차량의 전고가 낮진 않은지에 따라서도 적절함에 대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굳이 큰 차일 필요가 없는 출퇴근용 차량인지,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목적인 패밀리 카인지, 많은 부피의 적재가 필요한 캠핑카나 자녀 카시트가 설치 가능한지 등 개인의 상황과 목적성에 따라 차량의 적합성을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축거와 윤거라는 것이 있습니다.
축거는 자동차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차량의 구동 방식이나, 동력장치의 크기, 서스펜션 구조 등 차체 설계에 따라 다르지만, 축거가 길수록 실내 공간이 넓어집니다.
또한 불규칙한 노면을 라이딩할 경우 승차감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윤거는 양쪽 휠의 중앙 간 거리입니다. 타이어의 크기에 따라 윤거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윤거가 작은 경우 커브 길을 돌며 차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어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형급 차량도 안정성과 주행감 향상을 위해 전폭이나 윤거를 넓히고 있다고 합니다.
# 차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 성능도 따져볼 수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배기량은 엔진의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기량은 엔진 내부의 연소실에서 피스톤이 흡입>압축>폭발>배기의 과정을 거치며 소비하는 가스의 부피를 뜻하죠.
배기량이 커질수록 엔진의 힘과 연료 소모량도 비례하며 상승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동차세를 배기량으로 책정하고 있어 유지비용을 고려할 때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최고출력은 엔진이 가장 높은 부하 상태에서 낼 수 있는 힘을 마력, ps로 표기합니다.
또한 그 상황에서 엔진이 내는 회전수를 엔진회전수 혹은 rpm으로 표기합니다.
전기차는 다른데요, 모터 합산 출력을 ㎾로 표기합니다.
* Tip. ㎾ ≒ 1.36 마력으로 환산합니다.
다음으로 최대 토크가 있습니다. 엔진 내부에서 연료가 연소하며 폭발하는 압력이 피스톤을 밀어내는 가장 큰 힘을 뜻합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kgf·m/rpm으로 나타내며 전기차는 Nm을 단위로 최대 토크를 표기합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 회전수가 증가하며 힘을 내기 때문에 서서히 토크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엑셀을 밟으므로 바로 최대 토크로 올라가 초반 가속이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Tip. Nm≒0.102kg·m.10Nm은 약 1.02kg·m로 환산합니다.
# 연비와 전비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는 연료탱크 용량과 배터리 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1회 주유 시, 혹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내연기관 차량에 대해 연비라고 지칭합니다. 연료 1리터당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ℓ로 표기합니다.
전기차는 전비를 에너지 소비 효율로 표현하며 단위는 1㎾h당 주행 가능한 거리인 ㎞/㎾h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량을 결정할 때 유지비에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 자동차 제원과 내 차의 현재 시세 그리고 미래 가치를 알아보려면?
내 차에 대한 정확한 제원을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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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 차의 현재 시세와 주행거리, 연차별 미래 예측 시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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