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지수 반등' 폼 미쳤다.
작년 8월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점진적으로 완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전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며 주택담보대출 완화 및 각종 세금 규제 완화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5일부터 서울 4개 구(송파, 강남, 서초, 용산)를 제외한 전국 전지역까지 규제 해제 범위를 넓혀 주택 시세 하락에 대해 완충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Tip.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란?
- 매매 수급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 시 매도 수요가 더 많은 것이며
반대로 높을 시 매수 수요가 더 많은 것이다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 전세 수급 지수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 지수는 61.2로 지난주 60.4보다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한 전국 아파트 전세 수급 지수는 71.0으로 지난주 70.0과 비교해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앞으로의 변화는?
1월 5일부터 전국적으로 규제지역이 풀리며 주택담보대출과 각종 과세가 크게 완화됐습니다.
완화 이전 주택 시세 대비 30%~40%까지만 가능했던 담보대출은 70%까지 늘어났습니다.
또한 취득세, 양도세 등 주택 거래에 발생하는 과세도 완화되어 굳게 닫혀있던 부동산 구매 장벽이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 정부에서 규제를 완화한 이유는?
정부에서 취하고 있는 스탠스는 당장 주택 시세 폭등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깡통전세(집값보다 전세가가 높은 집), 하우스푸어(주택 자산 중 대출이 가득 차 있는 집), 금융사의 원금 회수 리스크 증가 등 사회 전반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세 하락을 완벽히 잡기엔 규제 외에도 다양한 과제가 남아있죠.
그러므로 부동산 시세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개인이 준비해야 할 것은?
주택 구매를 계획 중이신 분들은 '그럼 언제 집을 사면 되는 거지?'라고 고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하락이 장기화할 경우 어느 순간 '저점'이라고 판단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단순히 규제 완화만으로는 저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 혹은 단지'의 시세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과거 급등 시기에는 2%대의 금리라는 수단이 있었기 때문에 더 적은 부담으로 부동산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 금리로 인해 당시와 같은 폭발적인 부동산 시세 상승은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 하단은 변동금리 4% 후반에서 고정금리 5%대로 예전 금리와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다행히 정부에서 올해 1분기 내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영 예정이며 금융채를 비롯한 각종 채권 금리도 서서히 낮아지고 있어 대출 금리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타이밍을 잡아야 할 때입니다.
내가 원하는 부동산의 시세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시세 동향을 살피고
금융사에서 출시하는 '특판'을 활용해 안정적인 이자 지출을 계획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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